[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팬택은 유니세프 '스쿨즈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 기금 마련을 위한 '러브 앤 드림 스타폰 경매' 행사를 통해 총 670만원의 수익금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21~27일까지 베가 브랜드 사이트(www.ivega.co.kr)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되며 1월중 유니세프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연예인 34명이 사용하던 베가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위해 2500여명의 누리꾼이 참여했다. 달샤벳 멤버 우희의 베가S5는 53만1000원으로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미쓰에이 민의 베가 S5도 46만원에 낙찰됐다.

최종 낙찰자에게는 연예인이 직접 사용하던 스마트폰과 함께 애장품, 베가 R3 광고와 포스터 촬영시 사용된 소품이 제공된다. 스마트폰에는 연예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찍은 사진 등이 담겨 있다.

스타폰 경매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팬택은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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