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윤여정 유준상 이종석이 2012 'KBS 연기대상' MC로 확정됐다.

KBS 측에 따르면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윤여정과 국민 남편으로 등극한 유준상, 그리고 '학교 2013'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종석은 오는 31일 월요일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오후 8시 50분부터 210분간 생방송 될 '연기대상'의 진행을 맡는다. 이번 'KBS 연기대상'의 MC 조합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별 최고의 연기자로 결정됐다는 후문.

특히 윤여정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파격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베테랑 배우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시상식 MC로서의 시작이 더욱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올해 청룡 영화제에서 이미 MC 반열에 오른 국민남편 유준상의 매끄러운 진행도 주목할 만하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보여준 찰떡궁합 모자 호흡은 올해 '연기대상'에서 주목되는 대목이다.

또한, '학교 2013'에서 첫 주연을 꿰찬 이종석은 연기대상 MC 대열에 합류, 세대를 어우르는 MC조합을 완성시켰다.

한편 윤여정 유준상 이종석. 세 사람의 진행 호흡이 기대되는 가운데, 올 한 해의 KBS 드라마를 총 정리하는 2012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월요일 밤 8시 50분부터 210분간 생방송 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