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은 "2012년은 마곡개발이 본궤도에 오르고 차세대 신성장 동력인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할 선도기업이 선정되는 등 미래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진 시기였으며 의료관광 활성화, 희망나눔재단 설립 등을 비롯해 민생현안인 교육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을 해 왔다"고 회고했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노 구청장은 2013년 신년사를 통해 "그 결과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무엇보다도 우리 구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고 구민과 함께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이렇듯 지나온 성과를 토대로 새해에는 세계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도약의 시기로 삼아 서울 서남의 상권 중심지로 손색이 없도록 기틀을 다져 가겠다"고 다짐했다.

노 구청장은 이어 "구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 체감지수를 높여가는 정책을 펼쳐 나아가겠다"면서 "특히 서울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게 될 마곡지구를 필두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강서구가 세계로! 미래로! 웅비할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을 만드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구청장은 "활력이 넘치고 구민이 행복한 강서 구현을 위해 구민 한 분 한 분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열린 구정을 펼치는 자치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