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면서 롯데마트가 예년보다 1주일 가량 앞당겨 3일부터 겨울상품 대(大)방출 기획전을 진행해 겨울 의류, 가전, 침구 등 각종 겨울상품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선, 겨울의류 총 30여개 품목을 최대 50% 가격 인하해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베이직아이콘 여성 양면 터틀넥 티셔츠'를 5000원에, '베이직아이콘 폴라플리스 점퍼', '베이직아이콘 폴라플리스 조끼'를 각 1만9800원에 판매한다.

겨울용 바지 기획전에서는 '베이직아이콘 아동 패딩바지', '베이직아이콘 아동 본딩 청바지'를 각 1만9800원에 판매하며, '베이직아이콘 여성 레깅스 팩(2매입)'을 1만원에 판매한다.

특히, 해당 상품 구매 시 각 상품을 하나 더 증정해, 한 장 가격에 두 장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난방가전 총 20여개 품목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20% 인하해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신한일 플라워 전기요(小)'를 2만9900원에, '온풍겸용 카본히터'를 4만5900원에, '탄소관 카본히터'를 4만5900원에, '한일한화 프리미엄 카페트(183*230cm)'를 12만900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겨울 침구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30% 인하해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플로라 오리털 차렵이불'을 3만9000원에, '바바라 극세사 차렵이불'을 5만9000원에, '엘리드 극세사 차렵이불'을 2만69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장갑, 부츠 등 다양한 방한용품을 20~30% 가격 인하해, '아동 스마트폰 장갑'을 2000원에, '스위스밀리터리 성인 스키장갑'을 1만2600원에, '양면 패턴 넥워머'를 1만원에, '베이직아이콘 패딩부츠'를 1만9000원에 판매한다.

유소현 롯데마트 의류팀장은 "올 겨울 강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고, 설 명절도 앞두고 있어 겨울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가격 인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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