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고창 출신 안규백 국회의원

고향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 박차




고창 출신 민주당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 갑)의 고향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열정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사업인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의 기틀을 다지는 초석을 마련했다.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심원면 고전ㆍ만돌ㆍ두어ㆍ월산리와 해리면 금평리 일원 87만955㎡에 총사업비 233억(국116.5 지116.5)을 투입, 갯벌탐방로, 진입도로 및 교량, 주차장, 탐방로 쉼터, 자전거 쉼터 등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2013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국토해양부를 수차례 방문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적합성을 설명했으나 국회예결위에 상정되지 않아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이 난항에 부딪쳤다.

이에 국회 예결위에서 계수조정위원으로 활동 중인 고창출신 안규백 의원의 노력으로 2013년도 국비예산 1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안규백 의원은 이번 사업 확정을 위해 지난 2012년 9월 사업지구인 고창갯벌 현지를 직접 방문,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보여 왔다.

한편, 고창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2010년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 등록과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어 21세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2년 9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 등록’을 신청한 지역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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