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1일 "계사년 새해는 영등포구의 미래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되리라 생각된다"면서 "차근차근 준비해 온 새롭고 따뜻한 영등포구 청사진을 바탕으로 남부 서울의 종가집의 명성과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조 구청장은 이날 2013년 신년사를 통해 "또 첨단산업과 주거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영등포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저를 비롯한 1300여 공직자는 사람이 중심 되는 지역사회, 구민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지난해 영등포는 열심히 노력해 많은 변화와 성과가 있었다"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1위를 하고,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둔 것을 비롯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상을 수상했던 한해였다"고 소개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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