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문병권 중랑구청장은 1일 "올해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교육·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 구청장은 2013년 신년사를 통해 "미래지향적 희망도시,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또 "구민의 안전과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면서 " 마음으로 나누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문 구청장은 "최고의 경쟁력! 친절·청렴도시 중랑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지난해 구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43만 구민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지난해 5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2011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 교육환경만족도 평가에서 2005년 서울시 최하위인 25위에서 9위로 급상승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소개했다.

또 9월부터 시작된 '중랑장학기금 1·1·1 기부운동'에 대대적인 구민들의 참여가 이어져 4개월만에 약 6억원을 모금하는 실적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가 처음 도입한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간 인증제’ 심사결과 230개 자치단체 중 전국 4위의 성적으로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아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기관임을 대내외에 과시했다고 자랑했다.

문 구청장은 "이런 성과는 구민 여러분들의 아낌 없는 성원과 관심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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