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아차는 지난해 12월 한달간 국내 4만6514대, 해외 17만4836대 등 전년 동기대비 3.8% 감소한 22만135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K3, 더뉴K7 등 신차 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전월 대비 4.8%가 증가하는 등 2012년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더뉴K7은 4633대(구형 367대 포함)가 판매되며 2010년 3월(5033대) 이후 최다 판매실적을 갈아치웠다. 또한 K5 하이브리드는 12월 한 달간 1260대가 팔리는 등 3개월 연속 1000대 이상 판매됐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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