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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신차 가격을 평균 0.9% 인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개별소비세 환원, 제품 업그레이드 및 원자재 값 상승, 제2차 한-미 FTA에 따른 2000cc 초과 차량 개별소비세 1% 추가 인하 등이 반영된 결과다.
모델별로는 B클래스의 가격이 하이패스와 연동된 터치 방식의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를 새롭게 장착해 가격 인상폭이 평균보다 높게 조정한 반면 GLK클래스는 젊은 소비자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하향조정했다.
지난 1일자로 조정된 가격은 E 200 5810만원, E 300 엘레강스 6940만원, E 350 9150만원이다. E 350 쿠페는 7920만원으로 책정됐다. 새해 주력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C 200은 4790만원, C 220 CDI 4790만원이다. 가장 낮은 차급인 B클래스는 B 200 CDI 모델이 3980만원으로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밖에 S클래스 S 350 블루텍이 1억2140만원, M클래스 ML 250 블루텍 4륜구동 모델은 7990만원이다.
젊은층을 겨냥한 SLK클래스 SLK 200과 SLK 55 AMG 모델은 각각 6790만원, 1억510만원으로 소폭 인하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번 가격 조정은 개별소비세 환원, 제품 업그레이드 및 원자재 값 상승, 제2차 한-미 FTA에 따른 2000cc 초과 차량 개별소비세 1% 추가 인하 등이 반영된 결과다.
모델별로는 B클래스의 가격이 하이패스와 연동된 터치 방식의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를 새롭게 장착해 가격 인상폭이 평균보다 높게 조정한 반면 GLK클래스는 젊은 소비자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하향조정했다.
지난 1일자로 조정된 가격은 E 200 5810만원, E 300 엘레강스 6940만원, E 350 9150만원이다. E 350 쿠페는 7920만원으로 책정됐다. 새해 주력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C 200은 4790만원, C 220 CDI 4790만원이다. 가장 낮은 차급인 B클래스는 B 200 CDI 모델이 3980만원으로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밖에 S클래스 S 350 블루텍이 1억2140만원, M클래스 ML 250 블루텍 4륜구동 모델은 7990만원이다.
젊은층을 겨냥한 SLK클래스 SLK 200과 SLK 55 AMG 모델은 각각 6790만원, 1억510만원으로 소폭 인하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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