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취업포털 사람인은 원하는 조건의 채용 정보와 공고 추천을 받을 수 있는 '맞춤 취업에 강한 사람인'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앱은 경력 여부와 직종, 업종을 비롯해 지역, 학력 등 각자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면 이에 맞는 채용 공고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공고 목록에서 한 번만 클릭하면 스크랩이 가능하며 스크랩해 둔 공고는 입사지원 마감일 하루 전에 알려준다. 입사지원도 이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검색 기능은 물론이고 스마트 솔루션을 통한 공고 추천 서비스가 모바일 앱 최초로 도입돼 구직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문상헌 사람인 그룹장은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채용 공고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맞춤 취업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출시했다"면서 "공고를 하나라도 더 볼 수 있도록 사람인만의 노하우가 담긴 공고 추천기능을 적용한 만큼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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