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김민정과 유효진이 SM, 손유지가 JYP로 각각 캐스팅 됐다.

6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 8회 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국내 최고 기획사 SM-YG-JYP의 자존심이 걸린 불꽃 튀는 ‘캐스팅 오디션’이 펼쳐졌다. 나이는 어리지만 뛰어난 댄스 실력을 갖춘 김민정을 비롯해 '퍼스트원'으로 활동했던 손유지, 유효진 등 어린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강렬한 퍼포먼스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선곡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양현석은 댄스신동 김민정에게 “서태지보다 훨씬 더 잘춘다. 살만 빼면 보아와 비슷한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박진영은 손유지에 대해 “셋 중에 이번 무대 춤이 가장 안어울렸다. 하지만 센스가 좋아서 부족한 점을 따라가더라”라고 언급했다.

보아는 “프리스타일 동작이 흘리지 말고 좀 더 정확했으면 좋겠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지만 “모아니면 도일 것 같지만 민정양을 캐스팅하겠다”라고 말하며 김민정과 유효진을 SM으로 선택했다. 양현석은 세 명 모두 캐스팅 권한을 포기했고, 박진영은 손유지를 JYP로 선택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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