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했다.

7일 오후1시34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83포인트, 0.14% 내린 2009.11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께 코스피는 장중 한때 200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오후께 접어들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8억원, 408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973억원 매수 우위를, 프로그램은 38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현대차, 포스코,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1%대로 오르고 있고, LG화학,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은 2%대로 내리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3.20% 오르고 있고, 통신업이 1.26% 뛰고 있다. 반면 건설업은 1.06% 내리고 있다.

거래소는 6종목 상한가 등 362종목이 오르고 있고, 1종목 하한가 등 409종목이 내리고 있다. 93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25원 오른 106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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