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가수 이효리가 레몬디톡스를 시도했다.

이효리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해를 맞아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기 위해 레몬디톡스를 시작한지 오늘 3일째~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증상들을 올릴게요"라고 글을 올렸다.

디톡스를 시도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다이어트라기보다 디톡스효과를 기대하고 있어요. 몸과 정신이 맑아지는 덤으로 군살도 빠지면 좋군요"라며 설명했다.

이어 "레몬디톡스 1일째-배고프다, 2일째-좀 더 배고프다, 3일째-엄청 배고프다. 끝", "저는 레몬디톡스용으로 나온 제품을 사서 먹고 있어요. 분말로 되서 물에 타서 마셔요. 하루에 4~5잔씩. 다른 음식은 일체 안 먹구요. 물이랑 허브차는 많이 마시구요"라고 솔직한 레몬디톡스 도전 방법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레몬디톡스를 다이어트용으로 하시려는 분들께는 비추. 대부분 1주일이면 원래 몸무게로 돌아 간대요"라는 당부도 함께 전했다.

이효리 레몬디톡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 안 빼도 될 것 같은데", "이효리 레몬디톡스 다이어트 후기 리얼 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몬디톡스는 해외 스타 비욘세와 안젤리나 졸리가 시도해 화제를 낳으며 국내에서도 전혜빈, 이하늬, 류승룡 등 연예인들이 완벽 변신을 위해 애용하는 단기간 다이어트로 유명하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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