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세계 판매 1위 포낙보청기는 업계 최초로 포낙보청기 전문센터를 포함한 들림보청기 네트워크 등 판매처를 대상으로 하는 이러닝(e-learning) 교육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러닝 교육 시스템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기본으로 한다. 일반 텍스트부터 프레젠테이션, 음성, 화상, 채팅 등 다양한 미디어 도구를 활용한 쌍방향 교육이 가능한 것. 교육 중 실시간으로 채팅창을 통해 질문을 할 수 있으며 녹화 기능도 있어 다시 보기를 이용해 복습도 가능하다.

또한 전문센터를 포함한 판매처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 교육 또는 회의를 위해 전국 판매처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초대 이메일의 이러닝 링크를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내부 보안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신동일 포낙보청기 대표는 "포낙보청기 전문센터를 포함해 들림보청기 네트워크 등 판매처의 청각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러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육·공유해 사후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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