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월1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노령연금수급자가 대상

전남 여수시가 노인들의 보충적 소득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억 원의 자체예산을 확보,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시가 이번에 실시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 환경개선보호사업과 거동불편노인 돌봄지원사업 등으로 참여인원은 1150명, 월 급여는 20만원 수준이다.

신청은 만65세 이상 노인일자리사업 참여가 가능한 사람 가운데 기초노령연금수급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다.

접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가정복지과(690-8240)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자체사업은 매년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올해에도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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