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을 위해 9일 출국하는 홍성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15일 워싱턴 D.C.에 있는 월드뱅크를 방문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월드뱅크와의 MOU는 글로벌 정보보호센터 설립을 위한 협력 차원에서 맺는 것이다.

방통위는 2002년부터 월드뱅크와 협력해 개도국 정보통신기술(ICT)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정책 연구 등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한편 이번 CES 행사에서는 화질과 이용자 편의성이 향상된 3D 디스플레이와 스마트TVㆍ스마트폰 등 신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울트라(Ultra) HD 디스플레이, 현대ㆍ기아차의 ICT 융합 스마트 자동차 등이 전시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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