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책 읽는 송파' 등 올해 구정 운영과 관련한 '7+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13 송파구의 구정방향으로 7+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7+ 전략사업은 민선 5기 3대 브랜드사업 등 7개의 핵심사업에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고려한 4개의 역점사업을 추가한 것이다.

7대 사업은 ▲책 읽는 송파 ▲출산장려 프로젝트 ▲新친환경 녹색경영 ▲국제문화관광도시 조성 ▲어르신 행복토탈케어 송파실벗뜨락 조성 ▲SNS 뉴미디어를 통한 소통행정 ▲따뜻한 일자리 창출이 선정됐다.

또 ▲창의적 인재발굴?육성 ▲WHO 국제안전도시 위상 강화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가 추가(+)사업에 포함됐다.

7+사업에는 특별히 그동안 송파구가 구정 전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주민 모두와 고루 나누겠다는 박 구청장의 의지도 반영됐다.

박 구청장은 “올해는 국내외 장기경기 침체와 구 재정여건 악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힘든 시기일수록 참신하고 실효성있는 세부사업을 개발, 구정의 결실을 주민들과 나누고 더 큰 행복을 함께 누리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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