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FT아일랜드 최민환이 8일,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일본 도쿄 첫 무대를 마쳤다.

주인공 ‘지용’역에 최연소 캐스팅 돼 이목을 집중 시킨 최민환은 지난 11월 23일~25일 오사카에서 열린 ‘광화문 연가' 무대에서 넘치는 끼를 펼쳐 보이며,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지난 오사카 공연에 이어 도쿄 무대에도 출연하는 최민환은 8일 첫 무대에 오르기 전 “오사카 공연 끝나고 다시 도쿄 공연 첫 무대를 앞두고 있는데 처음 공연하는 것처럼 많이 설레고 긴장된다."며 떨리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막상 공연이 시작되자 여유 있는 모습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마친 후 그는 트위터에 “오사카 공연 이후로 도쿄 첫 공연을 마쳤습니다. 오늘따라 많이 긴장 했는데, 12일까지 응원 열심히 해주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귀요미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최민환은 1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광화문 연가' 공연을 이어간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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