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신년 하례식 및 조찬강연회에서 이경재 이사회 의장(왼쪽에서 어덟번째), 어윤대 회장(왼쪽에서 아홉번째)등 KB금융 경영진들이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KB금융그룹은 9일 오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그룹 경영진 신년 하례식을 겸한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재 이사회 의장 및 사외이사, 어윤대 회장, 임영록 사장,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이사 등 그룹 경영진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구현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새로운 10년의 변화와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어윤대 회장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눈앞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의지와 꿈"이라며 "어려울수록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난관을 극복해 나간다면 희망찬 내일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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