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투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정형돈이 투윤의 뮤직비디오에 깜짝 카메오로 출연한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뮤직비디오 출연을 수락해 줬다"며 "큰 웃음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투윤은 오는 17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첫 미니음반의 음원을 전격 공개한다. 케이팝 최초로 시도되는 장르로 알려진 타이틀 곡 및 앨범 콘셉트는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허가윤은 장기적으로 투윤의 음반 전체에 비주얼 디렉터를 자처하며 패션 콘셉트를 제안, 실행했다고 알려져 그 동안 패셔니스타로 주목을 받아 온 허가윤의 감각적인 연출에 또 한 번 관심이 모아질 예정이다.

한편 포미닛의 보컬라인 투윤이 보여줄 특별한 하모니는 앞서 2011년 '유나이티드 큐브 인 런던' 등의 공연의 특별 듀엣 무대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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