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6개 분야 17개 프로그램

전남 여수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사업은 2차례의 공모를 통해 실시되며, 지역의 평생교육 관련 기관이나 시설, 단체면 응모가 가능하다.

1차 공모는 오는 30일까지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과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지원 사업,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분야 등, 2차 공모는 2월 중에 특수계층 특화프로그램과 여성리더십과정,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분야 등에 대해 실시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운영비 지원과 더불어 향후 평가를 거쳐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여수시 교육지원과 평생학습관(690-23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 청소년, 주부, 구직자,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이주여성 등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개발과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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