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오는 5월 ‘발명의 날’ 유공자와 ‘올해 발명왕’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특허청(청장 김호원)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제48회 발명의 날’ 포상자 및 올해의 발명왕 신청(추천)접수를 오는 2월12일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행사는 우수발명가, 발명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발명가와 과학기술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펼쳐진다.

포상자 신청(추천)대상은 발명가, 발명유공자, 발명장려유공자, 발명지도유공자, 발명장려유공단체 등 지식재산 만들기와 발명진흥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면 누구나 된다.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의평가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겐 1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포함한 78개의 훈?포장, 표창 등이 ‘발명의 날’ 기념식 때 주어진다. 한해 최고 발명가를 뽑는 ‘올해의 발명왕’ 시상도 이날 같은 곳에서 한다.

‘올해의 발명왕’은 새 기술 연구개발업적과 기술혁신으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발명계, 과학기술계에서 귀감이 되는 1인을 뽑아 대한민국 대표 발명왕으로 상을 준다.

‘올해의 발명왕’에겐 상금(3000만원)과 함께 외국에서 열리는 우수발명전시회 참관, 트로피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이공계열 학회, 관련협회·단체, 대학·공공(연) 등의 장이 추천할 수 있다.

올해 ‘발명의 날’ 행사는 오는 5월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홈페이지(www.kipa.org)에 들어가 보면 된다. 문의전화 (02)3459-2842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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