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KBS 월화극 '학교 2013', 무서울 것 없는 최강자 하경이도 추위는 무서웠다?"

인기리에 방송중인 '학교 2013'에서 '승리고 김태희' 송하경으로 열연중인 냉미녀 박세영이 야외 촬영장의 한파 패션과 추위 대처법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 속의 박세영은 영하의 촬영장에서 롱패딩과 핫팩, 난로, 담요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추위에 대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박흥수, 오정호도 무섭지 않은 하경이가 추위는 무서운가 봐요" "멍하경인가요. 멍 때리는 표정도 귀요미!" "이 날씨에 교복 촬영하면 정말 추울 듯… 감기 조심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박세영을 응원했다.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멋진 작품과 캐릭터로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추운 날씨에도 마음은 춥지 않고 따뜻하다. '학교 2013' 출연과 함께 각종 패션 화보와 광고 요청이 이어져 '학교 2013'의 뜨거운 인기와 파워를 실감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촬영에 한창인 박세영은 현재 유아인과 함께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 모델로 활약중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학교 2013' 11회에서는 극적으로 화해한 남순(이종석 분)과 흥수(김우빈 분)와는 대조적으로 논술대회를 둘러싸고 갈등을 겪는 절친 하경(박세영 분)과 강주(효영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여학생 우정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학교 2013'은 14일 12회가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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