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큰 도움 줄 것"



전남 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는 14일 강진마디로병원(원장 조경진)과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강진경찰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근무환경의 조성에 기여하고, 직원들의 복지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유진 강진경찰서장은 “평소 경찰관들이 야간근무와 격무로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중 지역 마디로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을 통해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이루게 된 점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마디로병원 조경진 원장도 "일선 경찰관들은 열악한 근무환경 탓에 각종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다"며 "경찰관들의 건강상태를 보다 면밀하게 관리해 민생치안 확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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