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7인치 이동식 미디어플레이어(PMP) '코원 G7'을 15일 선보였다.

G7은 넓은 화면과 안정적인 성능,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감각적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PMP '코원 R7'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고성능 CPU와 새로운 제트이펙트 5, 고급 커널 이어폰 등 강화된 멀티미디어 기능, 양질의 학습 콘텐츠, 메탈 느낌의 세련된 컬러 스타일을 갖췄다.

7인치 크기의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고화질 영상을 큰 화면으로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음악 60시간, 동영상 10시간, 대기 370시간의 동급 최장 재생시간을 구현했으며 메가스터디, 비타에듀, 이투스 등 국내 유명 인터넷 강의를 지원한다.

박남규 코원 사장은 "G7은 7인치의 대화면에 더욱 빨라진 성능으로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고성능 PMP"라며 "PMP 명가의 계보를 잇는 제품으로 학생은 물론, 멀티미디어 감상을 즐기려는 다양한 고객층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원은 G7 출시를 기념, 2월 8일까지 자사 홈페이지(www.cowon.com)에서 새해 덕담 나누기 출석 체크 이벤트에 참가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G7과 MP3플레이어, 이어폰 등을 증정하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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