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총싸움(FPS) 게임 '스페셜포스2'의 ‘히어로 모드’를 정식 업데이트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히어로 모드는 겨울 시즌 스페셜포스2의 핵심 콘텐츠로, 대전액션과 공성전이 결합된 ‘AOS’에 ‘FPS’장르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히어로 모드는 두 진영으로 나뉘는 팀 데스매치 방식이다. 각 진영은 에일리언과 인간 군 연합으로 구성되며, 플레이어는 전투를 통해 획득한 경험치에 따라 레벨이 상승된다. 공격, 방어, 이동속도 등의 능력치를 증가시키고 원하는 능력을 특화 시키는 육성이 가능하다. 상대 진영의 포자를 먼저 파괴하면 승리할 수 있다.

한편 스페셜포스2는 이번 정식 업데이트를 기념해 한 달 동안 히어로 모드를 플레이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경험치, SP 추가지급, 블랙펄 시계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히어로 모드는 차별성이 낮은 총싸움 게임 분야에서 이용자들의 플레이 선택폭을 넓혀 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제 스페셜포스2 이용자들은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드의 게임을 즐기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포스2의 히어로 모드는 네이버 게임(http://sf2.playnetwork.co.kr/gate/main.html)에 동시 채널링 서비스된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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