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빈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이달 중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유치원용지, 종교시설용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등 3필지의 토지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545㎡의 유치원용지와 1166㎡의 종교시설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50%로 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4115㎡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50%, 용적률 120%로 3층 이하 공동주택(다세대)이나 타운형 단독주택 13채를 지을 수 있다.

이들 용지는 추첨에 의해 감정평가금액으로 공급되는데 현재 진행 중인 감정평가액은 3.3㎡당 500~6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첨에 참가하려면 공급금액 5%의 신청예약금을 내야하며 토지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및 잔금은 2년 무이자 4회(6개월 단위) 균등 분할납부다.

이들 용지는 오는 2014년 11월부터 사용할 수 있어 2015년 5월로 예정된 아파트 약 3000세대의 입주 시기에 맞춰 시설 운영이 가능하다.
김영빈 기자 jalbi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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