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12 하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서 선정된 이파워기술단 등 7개 기업에 인증서를 주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민간부문 고용을 활발히 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해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시에서 근로자수 증가율, 정규직 비율, 청년 채용실적 등에 대해 심사를 하고 총 42개 우수 중소기업이 선정됐으며 그 중 7개 기업이 영등포구에 소재해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이파워기술단, 잉글리시에그, 이베이스넷, 마티아솔루션, 하늘연소프트, 다트미디어, 컨벡스 등 7 곳으로 총 164명을 고용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두 업체는 2년간 서울시와 산하 기관 등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그러나 사후 관리를 통해 고용증대 인원만큼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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