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그룹 씨클라운(C-CLOWN)이 록밴드 국카스텐에게 받은 사인CD 인증샷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씨클라운은 15일 오후 공식 트위터에 "형님들께 사인 받았다. 우주 최강 록밴드 국카스텐, 언제나 멋지다! 씨클라운 동생들이 격하게 응원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씨클라운 멤버 여섯 명이 국카스텐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스페셜 리마스터링 앨범을 들고 뿌듯한 표정과 미소를 짓고 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씨클라운이 감사 인사와 함께 각자 메시지를 작성한 자신들의 미니앨범과 함께 국카스텐의 이번 스페셜 앨범도 내밀어 모두 사인을 받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국카스텐이 자신들을 선배님이 아닌 형이라고 편하게 부르라면서 후배들을 다정히 챙긴다. 씨클라운도 잘 따른다. 두 팀이 만나면 친근하게 근황을 나누고 격려하는 모습에 절로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연말 대규모의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국카스텐은 정규 2집 준비에 한창이며, 씨클라운은 '멀어질까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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