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김용진 위원장 “상생의 노동문화 창출 선도”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고창군공무원노조 김용진 위원장 취임식 및 제5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조진호 위원장, 교육청연맹 김종기 위원장, 행정부노조 오성택 위원장, 광역연맹 윤주용 위원장, 기초연맹 류영록 위원장 등 전국 단위노조 위원장 50여명과 조합원 및 군민 250여명이 참석해 제5대 노조 출범을 축하했다.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출범과 함께 군의회의 무차별하고 감정적인 예산삭감 사태를 군민에게 알리고, 일부 군의원의 권위적이고 불합리한 행위가 개선될 때까지 700여 공직자를 대표해 강력한 투쟁사업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김용진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고창군 발전과 조합원에 대한 참 봉사,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창조적 노동문화 창출을 선도하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면서 “낙하산인사 저지 투쟁, 조합원 근무여건 개선, 복지 향상, 노동조합 위상 정립 등을 역점사업으로 선정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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