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행남자기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손잡고 퓨전 식기 '구뜨'(Goutte)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남자기에 따르면 구뜨는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와 협업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디자이너스 콜렉션'(Designer’s Collection)의 새로운 라인으로, 한식과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현대인의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했다. 행남자기의 가볍고 강도 높은 '뉴세비앙 본'을 주요 소재로 했으며, 물방울 형태의 디자인과 카림 라시드의 감각적인 패턴을 자기에 담았다.

이 라인은 접시, 사발 등 총 20pcs의 홈세트와 커피·머그·단반상기 세트, 설탕기 등으로 구성됐다.

행남자기 관계자는 "카림 라시드는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업 디자이너로 기능성은 물론 높은 심미안을 만족시키는 디자인으로 정평이 나있다"며 "구뜨 라인은 개발부터 현대인의 생활 습관과 식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된 만큼 많은 사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