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2의 앰버 브라운, 루비 와인 색상을 국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노트 2의 앰버 브라운, 루비 와인 색상은 각각 보석 호박과 루비 색상을 전면, 후면, S펜에 적용한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앰버 브라운, 루비 와인 모델 출시로 기존 마블 화이트, 티타늄 그레이와 함께 총 4가지 색상의 갤럭시노트 2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갤럭시노트 2는 추시 2개월만에 전 세계 공급 기준 판매량 500만대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앰버 브라운과 루비 와인 색상이 갤럭시노트 2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의 스마트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 2 앰버 브라운 모델은 17일, 루비 와인 모델은 다음주중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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