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 순천시는 15일 조례호수도서관에서 ‘겨울방학 독서교실’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어린이들이 준비한 2편의 연극 ‘별주부전’, ‘팥죽할멈과 호랑이’ 그리고 시낭송으로 구성됐고, 이외 독서교실 활동사진으로 제작한 영상감상과 수업작품 전시, 수료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독서교실 발표회는 어린이에게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는 자녀들이 도서관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확인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코자 기획됐다.

발표회는 22명의 어린이가 발표하고 가족 및 친구 1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번 조례호수도서관 독서교실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연극수업, 북아트, 명화감상, 자기주도학습, 독서신문 만들기 등의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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