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배우 이미도가 생애 첫 CF에서 코믹 댄스를 선사했다.

이미도의 코믹 댄스는 CF '훼스탈: 오디션편'을 통해 전파를 타고 있다. 광고에서 이미도는 한 방송사의 리포터를 뽑는 오디션장에 단정한 정장차림으로 등장, 과감히 정장 치마를 찢은 후 무반주로 노래와 코믹한 '꺾기 댄스'를 선보인다.

이미도는 이번 CF 촬영을 위해 직접 노래와 춤을 직접 준비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장시간 이어지는 촬영에서 끊임없이 코믹댄스를 춰야함에도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었다.

촬영 관계자들은 "이미도의 새로운 모습에 놀랐다", "예상외의 훌륭한 춤 솜씨에 감탄했다" 등 감탄의 말을 보냈다.

이미도는 "첫 CF라 많이 긴장했었다. 지난해에 영화에 이어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이미도'라는 이름을 알림과 동시에 감동과 웃음을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었는데, 이번 CF를 통해 그 소망을 이루게 될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도는 KBS 드라마스페셜 '오월의 멜로'에 이어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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