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KJB광주은행은 5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마련해 'KJB중소기업 넘버원 대출'을 17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광주은행의 중소기업 넘버원 대출은 자금공급 확대 취지를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 신규 대출에 한해 운용되며, 대출한도에 대한 제한은 없다.

특히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서 정한 지역전략산업 영위기업 대출대상을 확대하고,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3년 이상 국세성실납세자 및 여성이 운영하는 제조업체에 대해 우대금리를 확대 적용한다.

더불어 2013년 말까지 3억원 이상 동 대출을 받은 기업의 임직원이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받을 경우 0.3% 특별금리우대를 적용하여 준다. 외국인 근로자 등 임직원의 환전 및 송금 수수료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노미란 기자 asiaro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