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잡스'에서 애플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 역을 맡은 배우가 화제로 떠올랐다. 그동안 애쉬튼 커쳐가 잡스로 등장하는 사진은 많이 공개됐지만 워즈니악을 맡은 배우는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18일 USA투데이 등 외신들은 사진을 공개하며 영화 잡스에서 워즈니악 역할은 배우 조시 게드가 맡는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조시 게드는 잡스 역할의 애쉬튼 커쳐와 나라히 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외신들은 스티브 워즈니악의 젊은 시절 사진과 조시 게드가 워즈니악으로 분한 사진을 비교하며 전혀 닮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오는 26일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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