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M이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7일 한국, 중국, 대만 등 각종 로컬 음악사이트 및 아이튠즈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 슈퍼주니어-M 정규 2집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은 18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중국어 앨범을 발표하고 아시아를 무대로 활동하는 슈퍼주니어-M은 SM엔터테인먼트가 프로듀싱해 중국 현지 음악시장에 정식 데뷔시킨 유닛. 중국어로 가창한 앨범이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다.

한편 슈퍼주니어-M은 19일 중국 난징 올림픽중심체육관에서 대규모 팬 파티 '2013 Super Junior-M Fan Party'를 개최한다. 이들이 출연한 중국 유명 춘절 특집프로그램 '요령위성 춘절완회'도 오는 2월 8일 요령위성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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