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서울시교육청은 문용린 교육감의 핵심정책 추진 및 자문을 위한 '서울행복교육추진단'을 구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행복교육추진단은 서울교육 5대 정책방향에 따라 '교육과정, 교원, 안심교육, 특별교육지원, 학습공동체' 등 5개 분과와 '꿈과 끼' 1개의 청년 분과로 조직된다. 추진단은 본청 및 지역청, 학교의 내부 공무원을 주축으로 구성되고, 교육현장의 폭 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교육계 및 민간 전문가도 포함됐다.

서울행복교육추진단은 지난 7일 발표한 중점 공약 테스크포스(TF)의 운영 결과에 따른 공약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확정하고,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등에 대한 자문 역할도 함께 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행복교육추진단 구성으로 모든 학생들이 꿈을 찾고 끼를 펼칠 수 있는 행복교육의 기반이 마련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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