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시 광산구 신가동 주민센터에서 마중물 협동조합 창립식을 갖고 민형배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신가동 주민센터는 18일 신가동 지역의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과 이들의 자립·자생을 돕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마중물협동조합’ 창립 총회를 갖고 첫발을 내디뎠다.

폐지를 주워왔던 직원조합원과 마중물 역할을 하는 일반조합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마중물협동조합’은 자원재활용을 통해 좀 더 나은 수익을 어르신들께 제공하는 한편, 서로 돕고 사는 자치공동체 건설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