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걸그룹 나인뮤지스가 군장병 체험을 한 소감을 밝혔다.

나인뮤지스는 1월 22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 1보병에서 새 앨범 ‘돌스(Dolls)’ 쇼케이스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멤버 이유애린은 “배식도 하고 급식도 함께 장병들과 먹는 등 여러 가지 활동 함께 하면서 저희가 많이 힘을 받았다”며 “저희도 좋은 공연을 통해 힘을 드리고 싶다. 나라를 열심히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아는 “나라를 지켜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마음 편히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면서 "체험하면서 숙소도 둘러보고 침대에도 앉아봤는데 굉장히 마음이 짠했다"고 소신 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곡 ‘돌스’는 리얼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펑키한 느낌의 댄스곡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보컬과 랩으로 성숙하고 매력적인 음악이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오는 2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돌스’를 비롯한 수록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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