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KJB광주은행 23일 본점에서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행사’를 갖고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열 회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성만 회장, 광주은행노동조합 이상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은행과 은행 임직원 1700여명이 매월 급여에서 나눠 마련한 기부금을 보태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이번 성금 전달이 지역민들의 나눔문화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웃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송기진 은행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희망 2013 나눔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이어져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해부터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하고 사랑의 연탄배달,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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