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프로그램은 개발로 주민들이 활기찬 생활에 도움 될 터"



전남 곡성군은 주민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중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올 한 해 동안 체조 등 14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 4만여 명에게 혜택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9명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도 인원이 관내 문화센터, 면 회의실, 경로당, 게이트볼장 등에서 연중 건강·여가, 체험 등 프로그램을 연중 수행한다.

세부프로그램을 보면 체조, 요가, 에어로빅, 배구, 축구, 합기도, 보디빌딩,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처음에는 쑥스러워 했는데 지금은 생활체육을 즐기려는 주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꾸준히 홍보하고 필요한 프로그램은 더 개발해 주민들이 더 많이 이용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곡성군은 곡성리더스 아카데미 등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한 열린 강좌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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