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걸그룹 레인보우 오승아가 직접 첫사랑의 추억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 23일 SNS서비스인 미투데이에서 화상채팅 이벤트를 진행한 레인보우는 추첨을 통해 뽑힌 10명의 팬들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솔직 담백한 질문답변시간을 가졌다.

특히 멤버 승아는 "첫사랑 이야기를 해달라"는 한 팬의 질문에 "고 2때 친구들과 떠난 전주 여행에서 만났다"며 "전주에 사는 친척언니가 소개시켜 준 친구들 중 군복무 중이던 군인오빠를 몰래 짝사랑했다. 매년 그 오빠를 보기 위해 전주를 갔을 정도"라고 솔직히 답했다.

아울러 재경은 섹시댄스를 보여 달라는 요청에 코믹한 '갈매기 섹시댄스'를 선보이는 등 꾸밈없는 모습으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레인보우는 약 1년 7개월만의 공백을 깨고 오는 2월 중순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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