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무안·나주서 난타공연 등 환영행사 다채

전남도는 오는 29일부터 8일간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열리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성화가 25일 무안과 나주에 도착, 다양한 환영행사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25일 오전 10시 무안군청 앞 광장에서는 성화 봉송시간에 맞춰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공연과 에어로빅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무안 봉송을 마친 성화는 오전 나주 금남동 야외공연장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도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와 함께 나주시립국악단의 흥겨운 사물놀이 굿판이 준비됐다.

성화봉송 행사장에는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가 직접 참석해 성화봉송단을 환영하고,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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