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장관(왼쪽에서 두번째)이 나로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교육과학기술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5일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나로호 3차 발사 재추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24일 진행된 발사 운용 예행연습(Dry-run) 수행 결과 등 발사준비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발사체조립동과 발사대를 찾아 나로호 총조립체 및 발사대시스템에 대한 막바지 점검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 작업 중인 한·러 연구진을 격려하기도 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최근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나로호 3차 발사 재추진 기준일을 오는 30일로 결정했다. 발사 준비 과정에 이상이 없을 경우, 나로호는 28일 발사대로 이송되며 다음날 발사리허설을 거쳐 30일에 발사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