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는 28일 새누리당과 연석회의를 갖는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25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새누리당과 인수위는 28일 오후 5시 국회에서 새누리당-인수위원회 연석회의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여당과 인수위의 공식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박 당선인의 공약 이행 방안과 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변인은 "새누리당에서 23명이 참석하고, 인수위에서 18명 등 모두 41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수위 참석대상은 위원장과 부위원장, 분과위원회간사, 국정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 대변인 행정실장, 당선인 비서실장, 정무팀장 대변인 등이다.

또 당에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최고위원, 사무총장, 전략기획본부장, 중앙위 의장, 여의도 연구소장, 원내수석대표, 정책위부의장, 제1·2 사무부총장, 대변인, 대표비서실장, 원내대변인이 참석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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