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문근영의 드라마 리허설 사진이 공개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문근영은 최근 마지막 종영을 2회 앞둔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막바지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배우들은 리허설 도중 눈물을 흘렸고, 카메라에도 포착 됐다.

문근영은 극중 엄마 역인 배우 이종남과 동생 역인 혜정 등 가족들과 대화를 맞춰 보던 중 역할에 몰입, 눈물을 흘렸다. 그의 진심이 와 닿은 주변 연기자들 역시 함께 눈물을 터뜨린 것이다.

사진을 접한 시청자들은 "어떤 대화를 나눈거지? 궁금하다" "그래도 이젠 그만 울어오 세경씨" "가슴 찡하다" "몇달 동안 밤낮으로 매일 보면 정말 가족 같겠네. 가족보다 더 자주 볼 듯" "벌써 마지막인가요, 결말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에서는 파리로 떠나려는 차승조(박시후 분)를 붙잡아 '이제는 나를 보여주겠다'고 선포한 한세경(문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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