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신전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도 50만원 기탁

24일 강진원 이사장(오른쪽)과 김재정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재정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이 24일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강진원)에게 장학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재정 회장은 “우리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았다”고 기탁 사유를 밝혔다.

강진원 이사장은 “강진 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에서 우리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매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원님들의 정성을 담은 기탁금을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강진 마량-제주 뱃길 추진, 강진 지역 농산물 판매 등 강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7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한편 이날 신전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장학기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 후 지역 학생 98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1인 1계좌(5천원) 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 중에 있다. 1인 1계좌 갖기 운동 참여방법은 자동이체(농협 254-01-004015, 광주은행 625-107-309199, 강진군민장학재단)로 신청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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