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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홈플러스가 오는 12월 서울 망우역 복합역사에 홈플러스 상봉점(가칭)을 신규 출점한다.
신규점포 개설시 30일 전 사전입점예고제 등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출점하는 첫 대형마트다. 이 점포의 경우 법 개정 이전인 지난 2010년 점포개설 등록을 마친 점포여서 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12월 서울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망우역 복합역사 앞 '상봉동 이노시티'에 홈플러스 상봉점을 신규 출점한다.
상봉동 이노시티는 48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의 상업시설로 지하 2층~지상 11층에 연면적 12만6027㎡, 길이 316m의 초대형 쇼핑몰이다.
홈플러스는 이 중 지하 2층 한 개 층만 점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사가 70%가량 진행된 상태로 이르면 올 상반기 내 준공, 홈플러스 상봉점은 12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에는 매장 면적을 크게 내지 않고 있어서 상봉점 매장의 경우 지하2층 한 개 층만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출점에 앞서 주변 상권의 여론을 크게 의식하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에 골목상권 침해 논란 등 사회적 여론이 악화돼있고, 대형마트에 대한 각종 규제조치 등이 이어지고 있어서 대형마트들의 올 신규 출점은 사실상 답보 상태다. 홈플러스의 경우 지역상인들과의 마찰로 마포 합정점, 관악 남현점, 오산 세교점 등의 신규 점포 개설을 잠정 연기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상봉점은 유통산업발전협의회 논의 이전에 개점 등록이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슈가 될 사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행여 유통법 개정안과 맞물려 논란이 일 경우 합정점과 같은 길을 걸을 수 있기 때문에 홈플러스 입장에서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한편 올해 이마트는 신규 점포 계획이 없으며 롯데마트는 2~3개 정도의 출점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론 추이를 보고 있다. 롯데ㆍ현대ㆍ신세계 등 백화점들도 올해는 신규 점포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주연 기자 moon17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신규점포 개설시 30일 전 사전입점예고제 등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출점하는 첫 대형마트다. 이 점포의 경우 법 개정 이전인 지난 2010년 점포개설 등록을 마친 점포여서 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12월 서울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망우역 복합역사 앞 '상봉동 이노시티'에 홈플러스 상봉점을 신규 출점한다.
상봉동 이노시티는 48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의 상업시설로 지하 2층~지상 11층에 연면적 12만6027㎡, 길이 316m의 초대형 쇼핑몰이다.
홈플러스는 이 중 지하 2층 한 개 층만 점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사가 70%가량 진행된 상태로 이르면 올 상반기 내 준공, 홈플러스 상봉점은 12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에는 매장 면적을 크게 내지 않고 있어서 상봉점 매장의 경우 지하2층 한 개 층만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출점에 앞서 주변 상권의 여론을 크게 의식하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에 골목상권 침해 논란 등 사회적 여론이 악화돼있고, 대형마트에 대한 각종 규제조치 등이 이어지고 있어서 대형마트들의 올 신규 출점은 사실상 답보 상태다. 홈플러스의 경우 지역상인들과의 마찰로 마포 합정점, 관악 남현점, 오산 세교점 등의 신규 점포 개설을 잠정 연기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상봉점은 유통산업발전협의회 논의 이전에 개점 등록이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슈가 될 사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행여 유통법 개정안과 맞물려 논란이 일 경우 합정점과 같은 길을 걸을 수 있기 때문에 홈플러스 입장에서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한편 올해 이마트는 신규 점포 계획이 없으며 롯데마트는 2~3개 정도의 출점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론 추이를 보고 있다. 롯데ㆍ현대ㆍ신세계 등 백화점들도 올해는 신규 점포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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