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 이전 11개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옮겨 28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중앙관세분석소 건물 전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소장 오수교)가 경남 진주 새 청사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진주혁신도시 이전 11개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옮겨 28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진주 문산읍에 있는 신청사는 터 면적 6000㎡에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4876㎡으로 옥상조경?빗물재활용·지열, 태양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다.

중앙관세분석소는 관세청 직속 국가기관으로 수출입물품의 세율결정과 마약류 등 국민건강·사회 안전 위해물질을 막기 위한 분석업무를 하고 있다.

분석소는 앞으로 서부권 산·관·학 협력체계를 갖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분석소는 다음 달 19일 진주시민 등을 초청, 새 청사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준공식을 갖는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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